유진투자증권은 코웨이가 신제품 출시 효과와 수출 호조세로 실적 개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연구원은 9일 "2016년 얼음정수기 니켈 검출 사태 이후 고객 이탈을 막는 데 주력하면서 해약률이 1% 미만으로 안정됐고 이번 4분기부터는 정상가 제품 판매에 집중하면서 매출 신장과 함께 수익성 회복이 이뤄졌다"며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477억원, 117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선화 연구원은 "코웨이는 2018년 3~4월경 의류청정기를 신규 렌탈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2013년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 출시 이후 5년만에 이뤄지는 신제품 출시로 경쟁이 심화된 렌탈 시장에서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말레이시아에서 법인의 렐탈 계정은 2017년 말 기준 약 65만 계정"이라며 "가입자 수가 궤도에 올라섬에 따라 영업이익률 또한 9~10% 수준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에도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계정수는 30~40%의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말레이시아의 정수기 보급률은 20% 수준인데 우리나라는 45%에 달해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그는 "최근 웅진그룹이 코웨이의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는 최대주주의 변동 가능성이 부각되며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코웨이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연구원은 9일 "2016년 얼음정수기 니켈 검출 사태 이후 고객 이탈을 막는 데 주력하면서 해약률이 1% 미만으로 안정됐고 이번 4분기부터는 정상가 제품 판매에 집중하면서 매출 신장과 함께 수익성 회복이 이뤄졌다"며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477억원, 117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선화 연구원은 "코웨이는 2018년 3~4월경 의류청정기를 신규 렌탈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2013년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 출시 이후 5년만에 이뤄지는 신제품 출시로 경쟁이 심화된 렌탈 시장에서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말레이시아에서 법인의 렐탈 계정은 2017년 말 기준 약 65만 계정"이라며 "가입자 수가 궤도에 올라섬에 따라 영업이익률 또한 9~10% 수준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에도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계정수는 30~40%의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말레이시아의 정수기 보급률은 20% 수준인데 우리나라는 45%에 달해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부연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코웨이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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