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라인은 완성차 업체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과 센서, 소프트웨어 등을 선택해 모듈 방식으로 장착할 수 있는 일종의 플랫폼이다.
삼성전자의 최신 AI(인공지능)·알고리즘 등의 기술과 부품이 적용됐고,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 기준 레벨 1에서 5까지의 단계 중 레벨 3에서 5까지의 자율주행 수준을 구현한다.
특히 하만과 공동개발한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전방카메라시스템을 적용해 차선이탈경고, 전방충돌경고, 보행자감지, 긴급자동제동과 같이 향후 적용될 미국의 신차평가프로그램 기준들을 준수하고 있다.
한편 드라이브라인은 CES 2018의 하만 전시장에서 시연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