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 사업이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1년간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취약한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소득기준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인 자로, 임산부 출산부, 영아(0~12개월) 유아(13~66개월) 중 신체계층(신장, 체중) 및 빈혈검사, 영양상태 검사 등으로 통해 이상이 발견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대상자에게 1년 간 조제분유, 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닭가슴살 등의 영양 보충식품 11종을 지원하게 되며, 주기적으로 영양섭취상태, 빈혈검사, 신체계측 등을 실시해 개인별 맞춤 영양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9일까지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 내 영양상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에게 출산 및 양육에서 오는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고 출산장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앞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임산부와 영유아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