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손주인듯 고양이 업어주는 아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8-01-09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노트펫] 고양이를 업고 어딘가로 가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따스함을 안겨주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의 한 오디농장. 사진 속 고양이를 업고 있는 이는 농장주다.


고양이는 지금은 농장으로 와서 농장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40대 딸이 돌보는 고양이 중 한 녀석이다.

처음 딸이 농장에 왔을때 아버지에게 개와 고양이는 그저 시골집에서 키우는 동물들이었다.

하지만 개는 물론 고양이 역시 끔찍히 아끼는 딸의 성화에 아버지의 마음도 바뀌었다고.


그래서 지금은 사진처럼 고양이는 물론이고 개도 이렇게 손주처럼 업어 주신다는 귀뜸이다. 

"얼떨결에 고양이 업으시고는 금방 '에잇'하고 내려놓으셨어요. 그래도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새삼 와닿네요."

이 농장에서 돌보는 고양이만 지금 12마리. 이 녀석들을 수락해준 것 역시 겉으론 못마땅한 표정이지만 딸에 대한 아빠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형이 미안하다. 새해 액땜한 셈 쳐줘'
강아지와 함께 순찰도는 6살 자율방범대원
한 번 오줌 누면 1리터?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otepet@inbnet.co.kr / 저작권자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