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1존에서 습지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며, 2존에서는 문경돌리네습지에 대한 가치와 생물다양성, 생성배경을 기획해 연출하고 있다.
문경돌리네습지는 석회암지대에 생성된 습지로 석회암은 친수성으로 쉽게 용해되는 특성을 갖고 있으나 문경돌리네습지는 붉은색 토양인 테라로사가 방수층을 형성함에 따라 논농사가 가능한 습지가 형성 될 수 있었다.
이에 국내 유일한 돌리네 지형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15일 환경부는 습지보존법에 따라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신동호 문경새재관리소장은 “우수한 생태자원인 문경새재와 더불어 문경의 또 다른 생태자원으로 돌리네습지를 홍보하기 위해 문경생태전문박물관인 자연생태박물관에 특별 기획해 전시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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