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하 경영지원단)이 올해는 ‘찾아가는 경영자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경영지원단) 통해 올해도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전문지식 분야의 어려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9일 밝혔다.
경영지원단은 변호사 68명, 노무사 37명, 변리사 35명, 세무사 30명, 회계사 29명, 관세사 26명 등 225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을 통해 2016년부터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전화, 대면,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무료 자문을 해준다.
또한 상가임대차보호법, 종합소득세신고, 최저임금 및 근로시간 단축 등 특정주제에 대한 설명회와 현장상담도 마련, 소상공인들이 현안이슈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경영지원단을 2년 동안 운영하면서 약 1만명의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는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경영자문 서비스’를 확대해 소상공인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영지원단 상담 서비스는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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