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고객 중심의 영업환경 조성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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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1-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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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한국금융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고객 중심의 영업환경 조성방안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은행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함에 있어 고객 중심 영업환경 조성이 갖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대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국내은행의 영업점 성과평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재무 핵심성과지표(KPI)를 이익 중심으로 단순화하고, 고객 경험 지표(서베이 등)·소비자보호 지표 등 비재무 평가지표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영업점을 평가할 때도 지역본부 내 지점들을 몇 개의 군(클러스터)으로 묶고 평가단위를 지점이 아닌 클러스터로 하는 방식을 도입한다거나 평가 항목 단순화, 평가 주기 축소,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절대 평가 도입 등의 필요성을 언급할 계획이다.

이어 정순영 신한은행 전략기획부 팀장이 '은행의 고객 중심 영업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수익률에 따라 판매수수료를 달리 받는 상품과 수익률을 직원 성과 평가 지표에 반영하는 사례 등이 소개된다.

또 신기술·혁신기업 투자 및 지원, 사회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에 약 9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17개 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두드림 프로젝트 등 생산적·포용적 금융 추진 현황도 짚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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