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트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인피니트 정규 3집 'TOP SEED'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인피니트의 정규 3집 'TOP SEED'(톱 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성규는 "이 노래는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노래 떠나간 여인에 대한 사랑의 그리움을 노래했다. 팬을 포함해 우리의 간절한 그리움을 노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현에게 많이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우현이가 솔로로 불러도 어울릴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트는 앨범 발매 직후인 이날 오후 8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정규 3집 'TOP SEED'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컴백 후 첫 공식석상이 될 이번 쇼케이스에서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Tell Me'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오랫동안 컴백을 기다린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갈 곳을 잃은 것만 같아
나의 맘속에 네가 또 번져 간다
눈이 닿는 어디든 너야
지울 수가 없게 돼버린 거야
짙은 향기 내게 얼룩처럼 남아서
계속 너의 곁을 맴돌아
끝이 나지 않을 기억에 서서 널
그저 스치는 한순간이라도
따뜻했던 널 만날 수 있다면
널 볼 수 있다면
No No No No More 그땐 몰랐었던 널
And I say yeah eh eh
No More No More
되감을 수 없나 봐
끝을 잡을 수조차 없던 나였어
이 기다림 속에 널 이해하게 돼 이제야
애써 잊었다며 속인 나야
내가 못나 이렇게 지나쳤던 거야
돌아서던 날 차가웠던
너의 애써 참았던 눈물도 알아
이렇게 아프게 새겨진 채 Wish No No More
지울 수가 없는 거야
계속 너의 곁을 맴돌아
끝이 나지 않을 기억에 서서 널
그저 스치는 한순간이라도
따뜻했던 널 만날 수 있다면
널 볼 수 있다면 No More
차가웠던 그날의 공기는 잊었는지
모두 지워버렸는지
알 수 없이 차갑던 맘을 이제서야
차갑던 맘을 난 이제서야
나는 왜 이제서야
널 볼 수 있다면
No No No No More 그땐 몰랐었던 널
And I Say yeah eh eh No More No More
점점 멀어져 간다
갈 곳을 잃은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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