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9일 외국인 매도세에 3% 넘게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11% 떨어진 252만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3.92%(249만90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16억원, 191억원씩 사들였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217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 하락은 삼성전자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장 직전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6조원, 영업이익이 15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3.76%, 63.77%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15조8000억원을 밑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11% 떨어진 252만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3.92%(249만90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16억원, 191억원씩 사들였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217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 하락은 삼성전자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장 직전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6조원, 영업이익이 15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3.76%, 63.77%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15조8000억원을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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