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사 심사가 미뤄진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NH투자증권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10일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 상정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증선위에서 논의할 안건은 1∼2일 전에 올라온다. 이번 증선위 논의는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 금융투자업계에선 채용 비리 청탁 혐의를 받은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로 판명이 난 만큼, NH투자증권이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두 번째로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증선위 정례회의를 통과했다면, 오는 17일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만 남은 상황이었다.
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 여부는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증선위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증권은 지난 3일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삼성증권은 진행 중인 대주주의 재판 절차, 미래에셋대우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로 각각 단기금융업 인가 심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NH투자증권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10일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 상정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증선위에서 논의할 안건은 1∼2일 전에 올라온다. 이번 증선위 논의는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 금융투자업계에선 채용 비리 청탁 혐의를 받은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로 판명이 난 만큼, NH투자증권이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두 번째로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 여부는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증선위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증권은 지난 3일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삼성증권은 진행 중인 대주주의 재판 절차, 미래에셋대우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로 각각 단기금융업 인가 심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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