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 "비트코인 출금지연 관련 다방면 검토 중"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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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1-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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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 제외 하락세

[사진=코미드 홈페이지]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가 비트코인 출금 지연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공지를 내놨다.

10일 코미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0일 00시부터 08시까지 진행됐던 비트코인(BTC)의 블럭데이터 점검 작업을 종료한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출금지연(TXID발급지연)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 중에 있다. 이는 블럭체인 네트워크의 문제로 파악되며, 금일 중 송금수수료 인상 등 원활화를 위한 대책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현재(오전 9시 37분)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31% 하락한 2327만 4000원, 비트코인캐시는 0.67% 하락한 383만 8000원, 라이트코인은 4.30% 하락한 39만 5000원에, 이더리움은 전날대비 9.06% 상승한 205만 5000원, 이더리움 클래식은 3.77% 상승한 5만 849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지난 7월 빗썸거래소 역시 비트코인 출금 지연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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