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데이코, KBIS 2018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공개

  • 스마트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빌트인 '셰프컬렉션' 전시

  • '패밀리허브' 중심 '커넥티드 리빙 존'으로 차별화된 IoT홈 경험 제공

  • 데이코, 삼성과의 첫 합작품 '모더니스트' 라인업 강조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KBIS 2018(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참가해 '셰프컬렉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방가전 패키지를 선보였다. KBIS 2018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셰프들이 셰프컬렉션 주방 가전을 이용해 쿠킹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9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산업 전시회인 ‘KBIS 2018’에 참가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능을 강조한 프리미엄 빌트인 ‘셰프컬렉션’ 라인업을 비롯한 다양한 주방가전 패키지를 선보이며, 삼성전자가 인수한 미국 럭셔리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는 최고급 빌트인 라인업 ‘모더니스트’와 ‘헤리티지’ 중심으로 공개한다.

삼성 ‘셰프컬렉션’은 기술력과 디자인이 조화된 라인업으로 세계적인 셰프들로 구성된 ‘삼성 클럽드셰프’ 의 인사이트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한 제품들이다.

특히, 셰프컬렉션 조리기기 4개 제품은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8 가전 부문 혁신상을 휩쓸며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입증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셰프컬렉션 주방가전 패키지는 △용도에 따라 전환 가능한 변온실이 특징인 4도어 플렉스 냉장고, △조리공간을 나눠서 사용할 수 있고 스팀기능까지 탑재된 ‘더블 월오븐’ △강력한 화력(22K BTU)의 ‘가스 쿡탑’ △가상 불꽃(Virtual Flame)을 적용해 화력 수준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인덕션 쿡탑’ △듀얼 컨벡션(Dual Convection)이 적용된 오븐과 고화력 가스쿡탑이 결합된 '프로페셔널 레인지’, △강력한 수압으로 사각지대 없이 세척해주는 ‘워터월 (Water Wall)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 제품들은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로 마감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냉장고 도어는 주방 가구와 동일한 마감재 처리도 가능해 주방 인테리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빌트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모든 제품에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작동시키거나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CES 2018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중심으로 세탁기, 주방가전, 에어컨 등과의 연계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커넥티드 리빙 존’을 운영해 소비자들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주는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전자가 인수한 미국 럭셔리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가 9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KBIS 2018(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참가해 최고급 주방가전 패키지를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로 구성해 선보였다. 삼성의 셰프컬렉션 포슬린기술에 미국 유명 도자기 아티스트 앤 아지의 작품이 결합된 데이코 포슬린 전시 공간. [사진=삼성전자 제공]


데이코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의 첫 합작품인 ‘모더니스트 컬렉션’과 데이코의 ‘헤리티지’ 라인업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구성해 건축가·디자이너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데이코 전시공간은 △라이브 쿠킹쇼와 함께 모두가 어울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갤러리형 전시 공간 ‘소셜 허브’ △바쁜 도시인들이 개성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 가족 중심의 아늑한 주방을 제시하는 ‘오픈 인비테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셜 허브’에는 유명 도자기 아티스트인 ‘앤 아지’의 작품을 접목해 예술성을 더한 데이코 포슬린 냉장고를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김성은 삼성전자 상무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데이코의 전문성을 살려 북미 빌트인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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