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8’에서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와 ‘뇌파를 이용한 수면 개선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매트리스 맞춤 케어 렌털 비즈니스의 수면 케어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업무 체결식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와 정 교수가 참석했다.
코웨이와 정 교수는 뇌파를 이용한 수면 단계 분석 및 개인별 최적화된 수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최초 매트리스 렌털 서비스를 시작하며,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숙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매트리스에 사물인터넷(IoT)을 연계한 ‘스마트 베드 시스템’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정 교수는 뇌-기계 인터페이스(Brain-Machine Interface), 뇌 기반 인공지능 연구(Brain inspired AI) 전문가로 바이오 및 뇌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내고 있으며, 2009년 다보스 포럼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국내 뇌 분야 최고 권위자와 산학협력을 통해 불규칙한 수면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수면 케어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기술연구 및 융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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