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시대기 측정소 본격 가동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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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8-01-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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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북문동사무소 옥상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망.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지난달 북문동사무소 옥상에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한 뒤 장비의 정도검사, 등가성 평가의 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전 항목에 대한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11일 상주시에 따르면 도시대기측정망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아황산가스(SO2), 질소산화물(NOx), 오존(O3), 일산화탄소(CO), 풍향을 24시간 연속 측정한다.

대기측정소에서 측정된 자료는 국가대기오염정보관리시스템(NAMIS)에 수집된 후 에어코리아(AirKorea)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되며 이와 연계한 스마트폰 앱 ‘우리 동네 대기질’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의 알 권리 충족 및 보건환경적인 정보공유를 위해 오존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정기준치 이상 나타났을 때 통보하는 서비스도 한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경보발령 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

김용묵 시 환경관리과장은 “쾌적한 대기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미세먼지 노출 우려 해소를 위해 모니터링 강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시행 등 시민 건강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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