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행안부 권익위 주관 '2017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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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1-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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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도개선 노력 등 높은 평가

[유종필 관악구청장]

서울 관악구가 민원인을 위한 다채로운 시책 마련과 제도개선 등에 노력한 점이 인정돼 '2017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10일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전국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등 302개 기관이 대상이다.

관악구는 기관장 의지와 관심도, 민원행정, 민원처리 실태, 만족도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구는 관악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원스톱 민원처리 확대와 토지대장·지방세 증명 등 발급처리 방식을 개선했다. 구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구현했다는 평이다.

또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갈등관리 능력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으로 고충민원 해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유종필 구청장은 "전 직원이 모든 민원처리에 있어 최우선의 해결책을 찾고자 열린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민원서비스로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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