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그동안 청사 내 사무공간 부족으로 시민회관과 금촌도서관에 환경정책과, 공원녹지과 등 7개 부서가 분산배치돼있어 민원인의 불편함과 부서간 업무처리 어려움 등이 있었다.
이에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종합민원실을 수평으로 2개층, 연면적 2천69㎡ 규모로 증축해 복지 및 인허가 관련부서를 집약화시키고 분산된 부서를 청사내로 재배치했다.
우선 장애인들의 방문이 잦은 복지정책과, 가족여성과, 사회복지과 등 복지관련 부서를 1층에 배치하고 광장에 임산부·장애인 전용주차장을 추가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이는 기존 민원실에 배치된 도시개발과, 산림농지과, 건축과, 주택과, 기업지원과 등과 연계해 건축허가, 개발행위, 공장설립 등이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하도록 배치한 것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종합민원실 증축으로 복지·인허가 관련부서를 집중배치해 복지서비스 향상은 물론 인허가 원스톱 처리 및 원활한 업무협의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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