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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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1-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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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는 지난 9일부터(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18'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명호 한화L&C 대표이사가 당사 부스에서 관계자와 주력 제품을 살펴 보고 있다.[사진=한화L&C]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는 지난 9일부터(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18'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L&C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 신제품을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고 美 인테리어 스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BIS는 매년 600여개 이상의 건축자재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12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다.

올해로 9년째 'KBIS'에 참가하고 있는 한화L&C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능성을 탐구하다(Explore Possibility)'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몄다.

최근 양산을 시작한 캐나다 공장의 '칸스톤' 제2 생산라인을 통해서 개발한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수출명 Hanstone)' 신제품 9종을 비롯 MMA계 인조대리석 '하넥스(Hanex)' 신제품 스트라튬 등 총 100여종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을 전시했다.

특히, 자연의 신비를 고스란히 담아낸 프리미엄 엔지니어 스톤 '칸스톤' 신제품들을 한 폭의 그림처럼 전시한 한화L&C의 부스는 첫날부터 전시회를 찾은 유명 건설업체, 유통업체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큰 인기를 모았던 부티크 콜렉션은 럭셔리한 천연석을 표방한 제품군으로 은은한 깊이가 느껴지는 베이스와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베인, 순수함이 느껴지는 순백색 베이스에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표현된 베인(흐름무늬)이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제품들이다.

한화L&C 한명호 대표이사는 "프리미엄 주방 마감재 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은 올해에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8년에는 칸스톤이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글로벌 TOP 3진입을 위한 초석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화L&C는 오는 5월 미국 HD Expo박람회 등 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해 트렌드를 앞서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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