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4차산업 혁명시대 부산항 ICT전략 방향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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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18-01-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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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동북아물류중심연구소(조사분석실)를 중심으로 4차산업 혁명 기술을 이용한 부산항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중장기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외부전문가와 내부 실무진이 공동으로 워킹그룹(W/G)을 구성해 매주 토론 방법으로 과제를 수행해 왔다.

특히 3대 허브화 전략인 글로벌 물류 허브, 해양관광, 비지니스 허브, 항만연관서비스 허브 등과 연계해 도출된 주요 과제에 대해 그 중요도와 시급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점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해운항만물류 분석시스템 구축 1단계와 더불어 4차 산업 기술을 영세한 해운항만산업 분야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물류 플랫폼 등을 올해 부터 시작할 계획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관련 과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예산절감에도 힘쓸 예정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 ICT 신기술을 항만 연관산업 분야에도 점차 확산 적용해 더불어 잘사는 경제 구현, 데이터 중심 항만정책방안을 실행하는 등 부산항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부산항만공사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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