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다음달 개관을 앞둔 평택시장학관의 입사생을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드디어 평택시 장학관이 문을 연다. 여기엔 1기 신입생 150명이 생활하게 된다.
대상은 서울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공고일 현재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평택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와 자치교육과 장학관팀(031-8024-5686~89)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평택시 장학관은 연면적 2883㎡(대지 548㎡)의 10층 건물로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 등 여러 가지 이점을 고려해 이곳으로 선정됐다.
우선 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미아역이 5~10분 거리에 있으며, 시내버스 정거장과도 가깝다. 장학관 인근에는 대학교 밀집지역이다.
고려대학교와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총 15개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통학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장학관 월 사용료는 1인당 20만 원 정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