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토지분양신청 웹사이트 개인정보 전송 시 암호화를 통해 보완을 강화하는 조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또 개인 사무용 PC에 대해서도 개인정보 검출 및 암호화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매주 1회 자동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사내정보시스템 로그인 시 5회 오(誤)입력할 경우 접근에 제한 조치를 두는 등 정부권장 안전성 확보기준을 준수토록 하고 있다.
공사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2월 행정안전부 개인정보 보호실태 현장조사 시 관련사항 위반으로 행정처분 조치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공사는 이후 지속적으로 전직원 대상 고객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공사는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개인정보보호 종합 컨설팅 용역을 통해 공사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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