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흑기사' 12회에서 문수호(김래원)는 정해라(신세경) "큰일났다. 병 걸렸나봐. 네가 무슨 짓을 해도 예뻐" "태어나기 전부터 널 사랑하고 있었던 것 같아"라고 말한다.
또 정해라가 일하는 곳을 찾아간 문수호는 "그럼 이 것만 기억해. 단팥빵은 사랑해, 크림빵은 뽀뽀해줘"라며 자신들만의 암호를 만들어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다.
이어 문수호가 "박회장 감옥보낼거야. 우리 동네도 밀어버리지 못하게 할 거고…"라고 말하자, 신세경은 "곤이 아버지 무서운 사람이야"라며 걱정한다.
한편,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흑기사'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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