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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 전 장관은 이달 말 블록체인협회 초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협회는 오는 26일 총회를 열고 선임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협회에는 빗썸·코빗·코인원·코인플러그 등 국내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회원사로 속해 있다.
진 전 장관은 삼성전자 사장과 노무현 정부 시절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다. 퇴임 후에는 투자전문회사인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를 세워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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