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 나누미 봉사단 발대식 열려

신기남 봉사단 단장 “그늘진 곳, 소외된 곳이라면 어디든 손길”

이천시 ‘증포동 나누미 봉사단’이 설립됐다. 발대식은 지난 9일 시의원을 비롯한 증포동 관내 단체장 24명과 봉사단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포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천시 증포동 나누미 봉사단 발대식 모습. [사진=이천시 제공]

이날 발대식을 통해 기존 증포동 봉사단은 ‘증포동 나누미 봉사단’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조직으로 활동하게 됐다.

2006년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 나눔으로 봉사를 시작한 증포동 봉사단의 활동은 이후 빨래 봉사와 가을철 김장봉사, 명절맞이 후원품 전달 등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신기남 봉사단 단장은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이 되겠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