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은 지난달 29일까지 교육생을 공개모집해 최종 50명을 선발했으며, 당초 모집인원 35명 보다 1.5배가 넘는 55명이 접수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1월 11일부터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식품화학, 식품가공이론 및 식품위생 등 필기시험 대비 이론교육과 사과젤리, 통조림, 오이피클, 토마토퓨레, 장아찌 등 실기시험 대비 작업형 실습교육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기술능력을 한 단계 높이며, 6차 산업과 연계해 청주농산물을 활용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농산물가공제품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매년 1회 정기시험이 있으며, 올해 필기시험은 3월 31일~ 4월 8일, 실기시험은 5월 26일~ 6월 8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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