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이 1일 관내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센터 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신 시장은 통합관제센터 직원들에게 “CCTV통합관제센터가 우리 과천의 시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앞으로도 우리 과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과천시 관내에는 약 500여 대의 CCTV가 곳곳에 설치돼 있다. 또 9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24시간 관제를 하고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실제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자전거 절도, 애완견 배설물 투기 등의 불법 행위를 방송을 통해 계도하고, 치매노인과 가출 청소년 등을 찾아 귀가할 수 있도록 한 사례도 있었다.
시는 2016년부터 CCTV통합관제센터를 시민들이 참여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관제센터 운영 현황 소개와 시설견학, 비상벨을 활용한 위기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5인 이상을 1조로 구성해 예약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CCTV통합관제센터 견학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비롯해 자율방법대원 등 2516명이 참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