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저소득층에 온기 전달… 퇴직임원모임 '우건회' 후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신입사원이 직접 배달

대우건설 신입사원들이 노원구 상계3·4동 양지마을에서 퇴직임원모임 '우건회’가 기부한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직원들이 겨울철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에 온기를 전달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송문선)이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양지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대우건설 신입사원 50명은 퇴직임원모임 '우건회'가 연탄은행을 통해 후원한 연탄 7000장을 양지마을 일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60여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대우건설은 2011년부터 매년 연탄은행에 연탄을 기부하고 서울 중계동 104마을 등지에서 관련 봉사활동을 갖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년 릴레이 봉사로 전직원의 3분의 1이 직접 함께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복지시설 노후인프라 개보수, 해외진출국 지역사회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