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SM·아이리버, 가라오케 플랫폼 디바이스 '에브리싱 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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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1-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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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SM·아이리버의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8'부스에서 '에브리싱TV' 케이팝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아이리버 제공]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아이리버가 'CES(국제가전제품박람회) 2018'에서 가라오케 플랫폼 디바이스 '에브리싱TV'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SM의 가라오케 애플리케이션 '에브리싱'이 TV로 확장된 에브리싱TV는, 5G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고품질의 영상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라오케 플랫폼 기반의 디바이스다.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아이리버 아스텔앤컨의 '테라톤 솔루션'이 탑재돼 음향과 음질을 MQS(마스터링 퀄리티 사운드)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신곡부터 스타와의 듀엣, 점수 평가, 녹음·녹화, 라이브스티커 꾸미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유 등 다채로운 기능을 TV에서 고품질의 영상 및 음악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B2C(기업·고객 간 거래)는 물론 B2B(기업 간 거래) 판매를 통해 아시아의 가라오케 문화를 미주, 남미 등에 전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홈파티 콘셉트의 에비리싱TV를 시연, 친구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케이팝을 부르며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현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직접 가라오케 체험에 나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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