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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FIU, 가상통화 거래 은행 현장점검 더 한다…"내부통제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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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8-01-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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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가상통화 취급업소와 거래 관계가 많은 6개 은행에 대한 현장점검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총 6곳에 대해서 가상통화 거래와 관련한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실태, 실명확인시스템 운영 준비현황 등을 점검했다. 

하지만 이번 현장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내부통제 미흡사항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할 필요가 생겨 12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추가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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