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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공간디자인과, 전국 규모 공모전서 두각…'시각화 특성' 살려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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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18-01-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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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공간디자인과 최현준‧김수정‧김은선 학생의 '드림 셀 랩(Dream Cell Lab)'팀은 제8회 교육시설디자인 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는 공간디자인과 학생들이 각종 건축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상자를 잇달아 배출, 전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복대에 따르면 공간디자인과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제8회 교육시설디자인 공모전과 제53회 경기건축대전 등에서 연이어 입상했다.

교육시설디자인 공모전에서 최현준‧김수정‧김은선 학생의 '드림 셀 랩(Dream Cell Lab)'팀이 특선을, 경기건축대전에서는 이 학과 6개팀이 건축문화상 등을 휩쓸었다.

전국 규모 건축디자인 공모전에서 많은 학생이 한꺼번에 상을 받기는 학과 설립 이후 처음이라고 경복대 측은 설명했다.

특히 매년 사단법인 한국교육시설학회가 주최하는 교육시설디자인 공모전은 대규모 대회로 이번 대회에 전국 4~5년제 300개팀이 참가,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김승배 학과장은 "건축·인테리어 시각화에 특성을 맞춰 다양한 그래픽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심도 있는 실습을 해온 것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건축설계주문식 과정과 실내 건축산업기사 과정 평가형 자격증과정 등 실무형 투 트랙 교육과정을 통해 더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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