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12일 제2기 마을세무사 4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김용하(김용하 세무회계사무소), 김재구(재동 세무회계), 박연진(가배세무회계&경영컨설팅), 성현재(재원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 등 4명이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내 세무사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의 시민들에게 지정된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해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위촉식에 참석한 세무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재능 기부를 통해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마을세무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과천시민의 든든한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 세무과로 전화를 하면, 지정된 마을세무사와 연결되어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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