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11일 2018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시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별 일정 및 지방보조금의 주요 운영사항, 예산편성 및 지원 사업, 단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무중 유의하여야할 사항,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봉사분야, 문화·예술분야, 공동체 및 동아리 분야 등 총 16건 사업에 7억6516만원을 편성했다.
보조금 신청자격은 △과천시 소재 단체로서 사업범위가 우리 시 관내에 해당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공익을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는 경우 △시가 권장하는 사업으로서 보조금을 지원하지 아니하면 그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면 가능하다.
단, 친목성격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개인, 기업체 종교단체 등 사회단체로 볼 수 없는 경우, 동일사업에 대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는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단체, 지원액 등은 사업별 시기에 맞춰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되어 보조금을 지급한다.
한편 신 시장은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은 시민들께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만큼 지방자치가 지향하는 주민자치 실현의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제도로 공모사업이 활성화 되면 시 전체가 따뜻한 공동체가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