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상승한 코스닥 지수가 12일 870 선을 돌파했다. 지수 급등으로 장중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하루 거래 대금은 12조원을 돌파,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41% 오른 873.0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종가가 870선을 상회한 것은 2002년 4월18일(876.80) 이후 16년 만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2시7분께 전날 대비 4% 상승한 886.65까지 치솟았다. 장중 기준 2002년 4월17일(장중 고가 887.80)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57분께 코스닥시장에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 발동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코스닥150지수 선물 가격 6% 이상 등락하고 코스닥150지수 현물 가격이 3% 이상 등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할 때 발동한다.
사이드카 발동으로 코스닥 지수의 급등세는 한풀 꺾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로 이틀 연속 2%대 상승했다.
코스닥 거래 대금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거래 대금은 12조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1월21일 세운 종전 최고기록(10조원)보다 2조원 많다.
코스닥 상승세를 이끈 것은 ‘셀트리온 3인방’이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1.24%, 셀트리온헬스케어은 15.16% 올랐다. 셀트리온제약은 29.90%까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이후 코스닥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확산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41% 오른 873.0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종가가 870선을 상회한 것은 2002년 4월18일(876.80) 이후 16년 만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2시7분께 전날 대비 4% 상승한 886.65까지 치솟았다. 장중 기준 2002년 4월17일(장중 고가 887.80)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57분께 코스닥시장에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 발동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코스닥150지수 선물 가격 6% 이상 등락하고 코스닥150지수 현물 가격이 3% 이상 등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할 때 발동한다.
코스닥 거래 대금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거래 대금은 12조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1월21일 세운 종전 최고기록(10조원)보다 2조원 많다.
코스닥 상승세를 이끈 것은 ‘셀트리온 3인방’이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1.24%, 셀트리온헬스케어은 15.16% 올랐다. 셀트리온제약은 29.90%까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이후 코스닥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확산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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