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외국인에게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제공

울산시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근무시간과 교통여건 등으로 평일 한국어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근로자에게 평일 야간, 주말에 고용사업장을 찾아가는 '2018년 외국인근로자 방문 한국어 교육'을 오는 2월부터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외국인근로자를 15명 이상 고용하는 기업체 또는 인근사업장과 연계해 15명 이상이 되면 가능하고, 취약지역 소재 사업장, 교육대상자 다수 사업장을 우선 선정해 총 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8월 휴강)이며 평일 야간 또는 주말 주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교육대상자 사전 테스트 후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며 생활언어와 기본적인 한국어 말하기, 쓰기, 모임예절, 법률지식 등이다.

한편, 교육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울산글로벌센터나 구, 군 외국인주민 담당부서에 방문 및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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