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내외 기업회의 메카로 도약…기업회의 새해 첫 스타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12 21: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애터미㈜ '18년 1월∼12월, 매 월 1,500여명 내외, 연간 18,000여명 참가예정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가 2018년도 애터미 주식회사(이하 “애터미”) 석세스 아카데미를 유치했다.

영종 그랜드 하얏트에서 약 1300여명 내외의 애터미 임직원 및 사업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12일 행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행사를 개최하여 연간 총 1만8000여명의 사업자가 인천을 방문하게 된다.

애터미는 100% 국내자본으로 시작한 북미 및 동남아 등 10개국으로 사업을 확장중인 글로벌 유통회사로 국내 동종업계 매출액 규모 2위, 등록 회원수 1위로 직접판매업체 중에서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애터미 기업회의[사진=인천시]


이번 기업회의는 인천시 및 그랜드 하얏트와 애터미 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인천에 추가로 행사를 유치한 케이스로 매월 행사를 통해 체류기간 중 숙박 및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총 225억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부터 이어진 중국 단체관광객 감소에 따른 마이스 유치 다변화를 위한 인천시의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회의 유치를 통한 타 지역 및 해외 유출 MICE 수요를 역내로 흡수하고자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라 볼 수 있다.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애터미와의 긴밀한 협조와 행정지원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성공적인 기업회의 행사로 거듭나는 한편,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도 다국적·다변화 마케팅의 성과로 2016년도 20,000여명 대비 약 두배가 성장한 4만여명 규모의 기업회의 유치성과를 냈으며, 금년도 또한 최소 10개 기업 5만여명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신규시장 개척과 더불어 동남아 등 도약시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한편, 주력시장인 중국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여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인천만의 강점 부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