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조병돈 상임대표를 비롯한 공동대표 12명과 지역대표, 분과위원장, 사무국 직원 등 28명이 참석했으며, 지방분권 개헌과 천만인 서명운동의 필요성, 서명운동 홍보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결과 대표단은 향후 롯데아웃렛, 터미널, 이천아트홀, 예식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단체별로 전담해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거리 가두서명, 캠페인, 단체 회의, 공무원 후견기업체 등을 활용해 서명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시민대상 자치분권 관련 교육도 추진하기로 했다.
조병돈 상임대표이자 이천시장은 "개헌은 정치인들의 이권 나눠먹기가 아닌 국민의 요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회의테이블 위에서가 아닌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지방분권 개헌의 취지를 알리는 행동으로 실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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