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 14분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시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5분만에 꺼졌다.
가게들이 문을 닫은 늦은 시각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구역의 점포 48개 가운데 18개가 불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화재는 보온을 위해 점포 상부에 설치한 천막을 타고 빠르게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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