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일본 중서부에 눈폭탄, 2명 사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근정 기자
입력 2018-01-13 20: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3일 일본 중서부 지역에 쏟아진 폭설로 2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일본 후쿠이(福井)현 오노(大野)시, 시가(滋賀)현 나가하마(長浜)시 요고지역, 니가타(新潟)시 등 중서부 지역 일대 적설량이 96㎝, 80㎝, 68㎝를 기록하는 등 폭설이 쏟아졌다고 NHK가 보도했다.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2~4배 많은 눈이 내리면서 피해도 커졌다.

이시카와(石川)현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91세 여성과 후쿠이현에서 자택 지붕의 눈을 치우던 8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고 16명 가량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폭설로 인해 13일 시작된 일본 대입시험도 영향을 받았다. 폭설로 인한 열차 지연 등으로 니가타 대학 등 24개 시험장이 시험 시작 시각을 연기했다. 눈은 오는 14일 저녁까지 계속될 전망으로 이에 따른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