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박정수, 가이드 공현주 앞에서 허당끼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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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입력 2018-01-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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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배틀트립 캡쳐]



13일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묵은 때 벗겨낼 온천 여행'을 주제로 여행 설계 배틀이 펼쳐졌다.

오늘 방송에서는 첫 번째 여행설계자인 배우 박정수와 공현주가 함께 베트남 나트랑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현주가 직접 가이드로 나선 이번 ‘공 투어’ 여행의 테마는 이색온천 체험이다.

방송에서는 박정수가 의외의 허당끼를 보여줬다. 음식점에서 매운 쌀국수를 먹으며 힘들어하면서도 괜찮은 척 하는가 하면,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에 천을 걸기 위해 새총을 쏘는 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면 ‘공 투어’ 가이드를 맡은 공현주는 금세 소원 나무에 천을 걸리게 만드는 것에 성공해 MC들로부터 눈치 없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에 박정수는 걸릴 때 까지 안 간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수와 공현주의 31세 차이를 극복한 찰떡호흡을 볼 수 있는 ‘배틀트립’ 13일 방송에 이어 다음 주에는 두 번째 여행설계자인 양정아와 윤혜영의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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