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는 재활용산업육성자금 1284억원, 환경개선자금 620억원, 환경산업육성자금 455억 원, 천연가스공급시설설치자금 49억원이며, 융자신청 접수는 분기별로 진행된다.
1분기 환경정책자금 융자신청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며, 1분기 대출 금리는 연 2.1%가 적용된다. 정책자금 융자사업은 일자리 창출, 해외 수출 증대 등 정부정책 현안에 부합하는 환경기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고용 실적이나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기업은 각각 해외진출자금과 성장기반자금 신청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2배 확대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온라인 융자관리시스템에서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국내 유일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지원 사업인 환경정책자금 제도가 환경기업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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