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겨울에 에어컨 예약판매…난방·공기청정 기능 4계절 가전 '우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18-01-14 14: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가전 매출 13% 상승. 미세먼지 영향으로 빨래건조기, 스타일러 급성장

[사진=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오는 18일부터 에어컨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에어컨은 과거와 달리 대부분' 공기청정기능'과 '난방' 등 부가 기능을 갖춘 사계절 가전으로 변모했다. 이 덕분에 비성수기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상품 노릇을 하고 있다. 또 이마트는 봄철 이사대란을 피하기 위해 한발 앞선 겨울 에어컨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에어컨 ​예약판매 종료 시기를 3월 하순으로 잡았지만 경우에 따라서 4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어컨 제조사들은 이번주부터 2018년 신규 모델 생산에 들어간다.

에어컨 비성수기에 이뤄지는 예약판매의 장점은 '프로모션'과 '배송'이다. 할인 혜택과 함께 지연 없이 원하는 때에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기간 내 멀티에어컨(스탠드+벽걸이 에어컨)을 구매하면 제조사별로 최대 20만원 상품권,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마트 가전담당 서보현 상무는 "혹독한 기후 환경이 에어컨과 건조기, 스타일러 시장을 키우고 있다"며 “올해는 에너지 효율 1등급에 공기청정기능, 인공지능 탑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에어컨들이 등장하면서 예약판매부터 뜨거운 시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