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 승마환경 만드는 유소년 승마장 인증제 추진

학생승마 모습. [사진=경기북부청 제공]



경기도가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마체험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8년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제’를 추진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축산진흥센터는 이날부터 2주간 도내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위한 조사활동을 벌인다.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제’는 승마장의 시설, 승용마 및 전문인력 보유, 보험가입, 승마 프로그램 등을 조사해 학생승마 적합 승마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학생승마 안전을 위해 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사업이다.

사업은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체험승마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도내 학생승마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승마장이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2018년도에는 22개 시·군 66개 승마장이 인증을 신청했다.

도는 올해부터 조사 횟수를 기존의 1회에서 2회로 변경해 미진사항 보완여부를 조사하고, 사업지침 및 안전관리 이행여부, 추가 인증 등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정상현 도 축산진흥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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