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우량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KB스타단기채펀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전자단기사채(전단채), 우량 회사채, 기업 어음에 주로 투자하되 최저 편입 신용등급을 A2-이상으로 제한해 신용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가입은 이날부터 KB국민은행에서 할 수 있다.
특히 투자채권의 듀레이션을 0.75년 내외로 짧게 운용해 금리민감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기자금 펀드로 활용하기 적합하도록 환매수수료 없이 수시 환매할 수 있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보통예금이나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대비 높은 수익으로 단기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납입금액의 0.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170%)과 0.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140%,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0.280%)과 C-E형(연보수 0.195%,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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