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29.3% 증가한 517억원이다. 특히 톡신 부문 매출이 315억원으로 65.5% 증가했다.
이는 기존 사상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2분기 매출액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4억원으로 약 55%에 가까운 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필러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172억원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중국 블루미지사와 조인트 벤처인 메디블룸차이나를 통해 뉴로녹스에 대한 품목허가신청(BLA)을 이달 제출할 계획이다. 심사기간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 시판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