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TP에 따르면 고용부의 ‘2017년 주력산업맞춤형 취업지원플랫폼 운영사업’ 평가결과, 전년도에 이어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사업을 탁월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력산업맞춤형 취업지원플랫폼 운영사업’은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비영리단체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각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공모해 추진하는 고용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이다.
인천TP는 지난해 인천경영자총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내일(My Job) 나침반 직업훈련 프로그램’, ‘산업맞춤형 취업지원’, ‘굿잡뉴스(Good Job News) 네트워크’ 등 인천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인천시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 운영을 통해 지난해 인천지역 곳곳에서 모두 2천813명의 구직자와 상담을 벌여, 583명의 취직을 알선하는 등 적재적소의 일자리 매칭을 이끌어냈다.
생생한 일자리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키 위해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일자리 유관기관 등과 함께한 ‘굿잡뉴스 네트워크’ 운영도 구직자들의 취업에 큰 보탬이 됐다.
FM방송을 통한 ‘인천시 1982(일구빨리) 일자리정보’는 채용정보, 일자리행사, 일자리버스 운영일정 등과 관련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매일 새롭게 제공하고, ‘인천지역 기업 임직원의 라디오방송 일일 DJ’ 코너를 이용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다양한 채용정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박윤배 인천TP 원장은 “인천 시민들의 일자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며 ”올해엔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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