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 외국 다양한 문화 경험...미국·캐나다 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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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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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 중·고교생들이 영어학습 능력을 높이고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자 자매·교류도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와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으로 지난 5일과 12일 각각 어학연수를 떠났다.

약 1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어학연수는 지난해 10월 참가자를 모집해 캐나다 연수에 13명(학생 12, 인솔공무원 1), 미국연수에 12명(학생 10, 인솔공무원 2)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시 공무원의 인솔 및 지도 아래 현지 가정 홈스테이 방식으로 머무르면서 공립고등학교에서 정규수업을 수강한다. 또 지역의 주요 기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하며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학생들이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앞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방문기간 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연수를 마친 후 오는 31일(캐나다), 다음달 11일(미국) 각각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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