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시절 대변인을 역임한 권영학 과장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취임한다.
권 신임 청장은 15일 취임 각오를 통해 “지역유관기관들과 스크럼을 짜서 경남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스크럼 방식이란 공동으로 역량을 모아 총체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권 청장은 경남 밀양출신으로 1994년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했고, 이후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 창업벤처정책과·경영지원국 해외시장과·기업금융과, 중소기업건강관리팀장을 역임했다.
특히 중소기업청 시절엔 마지막 대변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승격에 힘을 보탰고, 중기부 승격 이후에도 홍보담당관 직을 이어가며 중기부 초기 대변인실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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