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아·태지역 총괄대표에 이희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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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8-01-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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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드트로닉 제공]


미국 의료기기업체 메드트로닉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대표에 이희열 사장(52·사진)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이희열 사장은 아·태지역 본부가 있는 싱가포르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아대륙(ISC), 동남아 국가의 사업과 인력 운영을 총괄한다.

1965년생인 이 사장은 서울 여의도고를 졸업하고 미국 애리조나대에서 학사, 아메리카대 국제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바이엘헬스케어 등에서 근무했다. 최근까지 메드트로닉 그레이터차이나지역 총괄대표를 맡아왔다.

이 사장은 “아·태지역은 세계 헬스케어 시장에서 중요한 곳이자 메드트로닉에 성장 기회가 있는 곳”이라며 “파트너사와 관계를 강화해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와 혜택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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