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CGV아이파크몰에서는 열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제작 ㈜JK필름·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에는 최성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는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작품에서 이병헌은 자존심만 남은 전직 복서 조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병헌은 “새해가 시작됐다”고 운을 떼며, “흐뭇하고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영화로 (한해를) 시작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국제시장’, ‘히말라야’, ‘공조’ 등 매 작품 유쾌한 웃음과 따듯한 감동, 한국인의 정서와 맞닿은 공감 코드를 자랑하는 영화사 JK필름의 신작이다.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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