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1월 15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지역복지공동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월 2일까지 최종 접수한 응모작에 대해 예심을 진행하여 통과한 응모작을 대상으로 2차 접수(2월 5일~2월 23일)를 통해 본심을 진행한다.
‘지역복지공동체’란 지역사회 중심의 나눔사업을 통해 만들어 가는 따뜻하고 활기찬 나눔 공동체를 뜻하는 말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단체와 개인 누구나 저출산․고령화 등 각종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나눔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우수 공모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시상한다. 단체 최우수작에는 상금 300만원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우수와 장려에는 상금 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과 함께 수여한다. 개인 최우수작은 100만원과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와 장려는 상금 각 70만원과 50만원을 역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상과 함께 수여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기업-NGO-개인 등 다양한 분야 조직체와의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연계 협력(Collective Impact)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기업과 연계하여 실행이 가능한 지역사회혁신 나눔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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