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장 보러 가서 전기차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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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1-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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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9개 점포, 스마트모빌리티 편집숍 ‘M라운지’와 ‘팝업 스토어’ 개장

16일(화) 오전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쎄미시스코의 전기자동차 D2를 선보이고 있다.[사진=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지난해 3월 영등포점에 첫 선보인 스마트모빌리티 편집샵 ‘M라운지’를 전국 7개 점포로 확대하고, 신제주점과 성수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M라운지’는 이마트가 직접 개발한 ‘페달렉’을 비롯한 ‘만도풋루스’, ‘마스칼리’ 등 유명 전기자전거 브랜드부터 ‘에어휠(전동휠)’, ‘아이보트(전동킥보드)’ 등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으로, 관련 액세서리 등 상품 종류가 100여가지에 달한다. 현재 이마트 영등포, 하남, 죽전, 상무, 문현, 경산점과 스타필드고양 일렉트로마트에서 운영 중이다. 

이마트는 M라운지 및 스마트모빌리티 팝업스토어를 통해 유로L7e 인증으로 안정성과 실용성을 입증받은 쎄미시스코의 2인승 전기자동차 D2를 에약접수, 판매한다.

전기자동차 D2는 1회 충전(완속충전기 220V 기준, 6시간 완충)시 최대 150km 가량 주행이 가능하다. 이 달 말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부시책에 따른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면 실 구매가는 1300~1400만원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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